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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철씨 일가 북한 승환 요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손성필 위원장은 9일 하오 김만철씨 일가 11명의 무조건 송환을 요구하는 전화 통지문을 김상협 대한적십자사 총재 앞으로 보내왔다.
북한측은 전화 통지문에서 일본으로 표류되어간 김만철씨 일가를 우리측이 위협·공갈로 강제유인, 납치해갔다고 주장하면서 『이는 적십자 인도주의에 배치될 뿐 아니라 남북관계를 극도로 첨예화시키는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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