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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2021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주급 5억2000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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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날두 트위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포르투갈)가 2021년까지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한다. 주급은 역대 최고액인 5억2000만원에 달한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는 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일 오후 9시30분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호날두 재계약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2018년 6월까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한 호날두는 2021년 6월30일까지 계약기간을 늘린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주급은 36만5000만 파운드(5억2000만원)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한 가레스 베일의 주급 35만 파운드(5억원)보다 많다. 현재 주급 4억1000만원을 받는 호날두는 다시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선수가 된다.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호날두는 8시즌 동안 통산 360경기에 출전해 371골을 터트렸다. 2011-12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 2013-14시즌과 2015-16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이끌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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