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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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88올림픽 문화축전 행사에 올릴 작품으로 지난해6월 위촉한 작품들을 완전 마무리하고 본격적 연습에 들어가며 가능한한 작품은 올해내로 시연회도 갖는다.
위촉 작품들은 오페라『불타는 탑』(윤조병대본·장일남작곡), 무용 『하얀 초상』(국수호대본·박범훈작곡), 연극 『팔곡병풍』(오태석작)과 창극·발레·현대무용·야외가면극등 7개분야 7개 작품이다.
9월 한달을 「무용의 달」로 정해 특정 장르의 시즌을 형성하는 장기 집중공연을 시도할 예정.
「무용의 달」 공연에는 민간·국립·지방 무용단체들을 총망라할 계획이다.
5월에는 산사하단체인 국립창극단이 일본 문화재단 초청으로 10일동안 도쿄·가와사키·오사카·교토등을 순회공연, 한국 참극을 일본에 본격 소개한다. 국립무용단도 대만국립극장 개관기념경축행사(10월중)에 초대돼 작품을 마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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