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인기 애니메이션 예매 필수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8면

툰파크(전시)관람은 별도의 예매가 필요없지만 애니마시아(상영)에서 꼭 보고픈 작품이 있다면 예매를 서두르는 편이 좋다. 일본 장편'카우보이 비밥'의 경우 감독과의 대화가 마련된 13일의 입장권이 전체 상영작 가운데 가장 먼저 매진됐다.

두 곳의 상영관 가운데 남산의 애니메이션센터는 좌석이 약 2백석뿐인 점도 감안해야 한다.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엄은 1천여석으로 큰 데다 전시장 바로 옆이어서 양쪽을 모두 즐기기에 유리하다. 특히 야마무라 코지.피터 정.존 할라스의 작품은 전시와 상영 모두에서 만날 수 있다.

인터넷 예매.상영시간표는 시카프 홈페이지(www.sicaf.or.kr)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 있다. 장편과 달리 단편들은 주제별로 1시간 30분 안팎의 분량으로 묶어서 상영한다. 1회 입장권은 일반.대학생 4천원, 어린이.청소년 3천원. 전체 프로그램을 각 1회 감상할 수 있는 자유관람권은 4만원.

툰파크의 경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관람권은 애니마시아 1회 입장권과 같은 가격이다. 문의 02-755-2216.

한편 8월 11~16일 오후 9시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무료 야외상영회도 마련된다. '파워 퍼프걸''아이언 자이언트''디지몬 어드벤처'등 주로 어린이를 위한 작품들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