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모습은 보여주자"

○…민정당은 신민당이 국회불참을 결정하자 내심으로는 그럴 줄 알았다며 경성 입장을 확인하면서도 계속 대화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방침.
이한동 총무는 『신민당이 그런 결정을 했다고 모든 희망을 버려서는 안 된다』며 『신민당이 다시 국회나 헌특에 들어올 수 있도록 대화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피력.
이춘구 사무총장도 『신민당이 서울대회를 다시 하겠다면서 의원직 사퇴서까지 낼때 국회에 들어오겠다는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누가 생각했겠느냐』며 『모든 일에는 항상 반전의 가능성이 있는 법』이라고 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