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사이다·콜라 출고가 5∼10% 인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사이다·콜라 등 청량음료 출고가격이 올랐다.
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두산식품·롯데 칠성음료 등 청량음료 메이커들은 최근 캔·대형병제품의 출고가격을 5·1∼10% 인상했다.
3백55㎖ 캔제품은 24개 한 상자에 6천9백원에서 7천2백50원으로 5·1%올랐으며 1·5ℓ들이 PET병 제품은 12개 한상자에 9천4백80원으로 9·7%, 1ℓ들이 병제품은 상자당 5천9백40원으로 10%씩 각각 올랐다.
주종상품인 3백55㎖들이 병제품 값은 오르지 않았다.
청량음료 메이커들은 캔·대형 병제품의 경우 용기비용이 많이 들어 수지를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제품 값을 올렸다고 말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