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범 때문에…" 7세 딸 묻고 오열하는 아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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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7살 딸이 살해당했다는 소식에 오열하는 아빠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23일 데일리메일은 '먀약과의 전쟁' 중 목숨을 잃은 7세 소녀에 대해 보도했다. 아빠는 딸의 사망 소식을 들은 이후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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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눈에는 슬픔이 가득하다. 딸을 마닐라의 공동묘지에 묻은 이후,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아내의 위로에 아빠는 간신히 눈물을 멈출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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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두테르테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지금까지 3700명 이상의 사람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희생된 소녀는 마약범에게 목숨을 잃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소녀를 살해한 마약범은 경찰에 체포됐다. 필리핀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마약과의 전쟁의 앞으로의 추이가 주목된다.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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