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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요금으로 군것질 꾸중들은 여고생자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4일 상오 8시30분쯤 서울동교동 170의7 전계임씨(55·여) 집 건넌방에서 전씨의 장녀 이강숙양(16·K여고1년)이 온몸에 석유를 뿌리고 분신, 병원으로 옮겼으나 1시간만에 숨겼다.
가족들에 따르면 이양은 3일 저녁 버스요금 1천5백원중 1천원을 군것질에 썼다고 어머니로부터 심한 꾸지람을 들은뒤 고민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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