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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윤경철 교수, 노인의학센터 소장 취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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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의대 노인의학센터 소장으로 안과 윤경철 교수(사진)가 임명됐다. 임기는 2년

노인의학센터는 노화현상 및 노화와 관련된 질환에 대한 기초 및 임상 연구를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공헌하기 위해 지난 2002년 노화연구소로 설립됐으며, 2006년 노인의학센터로 명칭이 바뀌었다.

빠른 속도로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고 있음에 따라 광주·전남지역의 경우 노화·노인병, 노인정책 및 산업 등을 지원하는 연구기관으로서 노인의학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윤경철 소장은 “노인의학 관련 학회 및 기관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내 대표적인 노화연구기관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연구소의 국제화도 추진해 나가겠다” 면서 “이를 위해 노화과학기술개발에 기초 및 임상분야의 교수와 연구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윤경철 소장은 지난 2006년 제대혈청을 이용한 안구표면질환의 치료효과를 세계 최초로 발표했고, 지난 2008년 각막내피이식수술을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 등 지금까지 저서 9편·논문 260편·특허 6건·국내외 학술대회 발표 700회 등의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현재 전남대병원 홍보실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안과학회 학술위원장, 임상진료지침 위원장,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총무이사, 전남대병원 광의료융복합사업단장, 질병관리본부·식약처·통계청 자문위원 그리고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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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렬 기자 park.jungryul@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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