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동네] 『박청수-세상 나든 이야기』 출판기념회 外

◆18일 오후 7시30분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원불교 박청수 원로교무의 세계를 무대로 한 교화와 봉사의 기행수상록 『박청수-세상 나든 이야기』 출판기념회와 ‘맑을 청淸 빼어날 수秀’ 칸타타 공연이 열린다. 박 원로교무는 85개국을 기행하고, 그중 55개국을 돕는 인류애적 봉사 활동을 펼쳤다. 40여 년간 쓴 기행문과 산행기, 수필과 칼럼을 한데 엮었다.

◆한국여성건축가협회는 14일 서울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고령화시대 지역을 살리는 커뮤니티’ 심포지엄을 연다. 노인 공간 등 다양한 해법을 찾는다. 02-581-1340

◆제2회 전봉건문학상 수상자로 송재학(61) 시인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집 『검은색』. “사물들이 수사나 시적 아우라에 훼손되지 않고 시를 넘어서 나아가는 장려함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4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