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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달…종합 예술 잔치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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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국립극장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8일부터 20일까지 (하오7시30분) 13일간 국립 극장 대 소극장에서 종합 예술제 「겨레의 꽃」 을 개최한다.
문화 예술 축제 형식으로 진행될 「겨레의 꽃」은 86문화 예술 축전 초청 공연 참가 작품들과 소극장 단막 창작 오페라를 한데 모아 선보인다. 공연 일정과 내용은 다음과같 다.
▲창작 오페라 『이화 부부』=국립 오페라단 8∼11일 소극장 .김영태 극본 백병동 작곡 임헌정 지휘 문릊근 연출. 김공지 서수리·조창연 양은희 출연. 소극장용 단막 오페라로 현대 부부의 사랑 갈등 체념 희망을 상징적으로 다루었다.
▲창착 무용극 『은하수』=국립 무용단 9∼11일 대극장. 『견우와 직녀』 의 전설을 테마로 삼았다.
거범석 극본 박범훈 작곡 송범 안무. 조흥동 국수호 (견우) 윤성주 양성옥 (직녀)등 출연.
▲창착 발레 『춘향의 사랑』 =국립 발레단 11∼l5일대극강. 고전 『춘향전』을 우리 음악 의상 장치를 배경으로 발레화한 작품. 김지일 극본 김정길 음악·임성남 안무, 코리언심퍼니의 관현악 반주 (지휘 홍연택).
▲연극 『비몽사몽』=국립극단 16∼17일 대극장. 고전소설 『옹고집전 을 현대화한 것으로 물욕과 아집으로 자기를 상실한 인간상을 그리고 있다.
이강백 작 이승규 연출. 옹고집에 최상설, 가짜 옹고집에 정상철 및 장민호 백성희 손숙 김동원등 출연.
▲창극 『용마골 장사』=국립 창극단 18∼20일 대극장. 고려시대 항몽 투쟁을 배경으로 해 구월산 참사 세화를 창극화한 것. 허규작 김광복 작곡 서창 오정숙. 부인역에 박송희, 만덕에 왕기석,아물치에 박후성, 운선 공주에 안숙선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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