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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서도 영재교육〃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교육개혁심의회 (위원장 서명원) 는 7일 현재 자연과학에만 실시하고있는 영재교육을 인문 사회과학·예술 체육분야에까지 점차 확대, 영재교육용 위한 특수목적학교가 설치되지않은 지역의 일반학교에서는 특벌학급울 설치하거나 정기학력검사 결과를 실시, 월반·조기입학및 졸업이 가능하도록 건의했다.
심의회는 또 과학기술교육진흥방안을 논의, 과학기술분야 영재의 조기발굴및 교육체제확립을 위해 내년1∼2회의 과학경시대회를 갖고 자연계대학은수학·과학 국어· 외국어등 최소한 과목의시험성적 또는 과학과목의 내신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토톡하는방안을건의하기로했다.
◇영재교육 진흥방안=영재교육을 위한 중 고· 대학 과정의 특수목적학교 교육과정은 단위제를 원칙으로하고 다양한 선택과목을 제공한다.
월반· 과목별진급제 무학년제 조기입학및졸업·상급학교학점춰득체등을 실시, 개인의 학업성취수준에 알맞는 교육을 한다.
지역별로 대학 또는 연구기관이 주말 방학을 이용, 취학전 영재에서 대학수준영재까지를 대상으로 영재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기술교육진흥=중 고과학기술 교육과정을 실험실습 중심으로 개평하고 학문간 통합성을 강화한다.
고교에서는 인문계와 자연계 과정을 2원화, 자연계는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학외에 물리와 공학·생물과 농업등 통합교과를 두며 인문계는 과학사· 환경과학· 실험과학·프로젝트 과학등을 개발, 선택폭을 넓힌다.
심신장애자 작품전애이순자여사 참석격려 새세대 육영회회강인 대통령영부인 이순자여사는 8일상오 서울세종문화회관 전시장에서 새세대 육영회가 주최한 제4회 전국 심신장애자 작품전시회의 개막테이프를 끊고 작품들을 둘러보았다.
이여사는 이어 이날 하오 이 전시회의 임상자와 학부모 교사등 2백53명을 청와풍로 초청, 시상식을 갖고 이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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