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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공산지도자 「살라tm」 체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마닐라AP=연합】필리핀 공산반란군 사령관이 지난달 29일밤 체포되었다고 필리핀 국방성이 지난달30일 발표했다.
「아파블」 국방성대변인은 이날 발표에서 공산반란군인 신인민군 (NPA)사렴관 「로돌포·살라스」(39)가 지난달 29일밤 마닐라병원에 진찰을 받으러왔다가 부인및 운전사와 함께 병원앞에서 체포되었 다고 말했다.
국방성관리들은 「살라스」가지난 69년이래 공산게릴라전을지휘해온 신인민군의 사령관이며 지난해 여름까지는 필리핀공산당 (CPP) 의 의장이었다고 말했다.
국방성은 또 「살라스」가 그동안 학생들을 선동했고 5명의 미해군장교가 숨진 지난 69년4월의 바타안반도 기습공격에 관련되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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