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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아마레슬링은 자유형·그레코로만형·삼보형의 세가지가 있으며 이중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서 채택되는 종목은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
그레코로만형은 상대방 허리이상의 상체만을 공격해야하며 자유형은 상체는 물론, 상대의 다리를 잡을수도 있는등 몸전체를 공격무기로 삼는다.
두 종목 모두 각각 10개체급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체급은 2개조의 예선리그를 벌여 각조의 1위 선수가 결승전을 가지며 2위선수끼리는 3∼4위전을, 3위끼리 5∼6위전을 각각 갖는다.
3분 2라운드동안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에 따라 1∼4점이 주어지며 상대의 뒤 어깨를 매트에 닿게하면 폴승이 되고, 한 선수가 상대편이 딴 점수보다 12점차 이상 앞서면 즉각 경기가 중단, 테크니컬 폴승이 선언된다.
각 점수는 상대방을 넘겨 그라운드 자세에 이르도록 제압했을때와 깔린 자세에서 빠져나와 우세한 자세로 돌아서면 1점이 주어진다. 상대의 어깨를 매트에서 90도 이내의 각도로 잡고있을때와 상대를 들어 올리면 2점, 상대의 양어깨를 매트를 향해 90도 이내 각도로 제압했을때는 3점을 각각 얻게 된다.
4점은 상대를 공중으로 들어올린 상태에서 상대를 회전시켜 매트에 던졌을때 적용된다.
경기장은 지름9m의 원방형매트로 되어었으며 이매트의 안쪽 1m원을 붉은색으로 칠해 이곳을「조운」이라하며 경기자는「조운」을 벗어나면 레퍼리에 의해 제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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