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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전병관 백5㎏ 실격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한국역도의 「작은거인」전병관 (17) 이 아시안게임 시작이래 첫 실격패를 당했다.
52㎏급에서 최소한 은메달은 틀림없을 것이라는 기대는 인상경기에서 무리한 중량을 시도, 연거푸 3번의 시기를 모두 실패함으로써 어이없이 실격되고 만것이다.
전은 인상 첫시기에서 1백5㎏을 시도하다 지나치게 뒤로 제쳐 실패한 후 잇달아 2, 3차 시기에서도 들어올리지 못했다.
당초 전은 이체급 인상에서 세계기록을 보유하고있는 중공의 하작강과 연습기록에서 총계 2백50㎏대로 비슷해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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