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다채로운 추석맞이 특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KBS와 MBC-TV는 18일 추석을 맞아 드라머·쇼 등 각종 특집프로그램을 방영한다.
KBS-1TV는 17일 밤9시40분 특선방화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배창호감독, 이미숙 유인촌 안성기 주연)를 시작으로 18일 낮 1시30분에는 KBS와 KBS부산·광주·춘천·제주·대전국 등을 동시 연결, 딱잔치 마당·송편빚기 대회 지방민속놀이등을 펼치는 『팔도떡잔치』를 방영한다.
이어 저녁7시15분에는 특집쇼 『한가위 한마당』이 1백분 동안 이어지며 밤 9시40분엔 특집극 『달맞이꽃』 (정하연 극본, 김수동연출)등이 방영된다. 『달맞이꽃』은 서울마장동 시오버스터미널 주변을 무대로 고항을 잃은 사람들, 고양이 그리워도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엮어내는 따뜻한 에피소드를 통해 진정한 고향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작품. 강석우 홍요섭 김순철 등이 출연한다.
KBS-2TV는 18일 아침 10시 창작발레 『춘향의 사랑』 녹화 방영에 이어 아침 11시30분에는 『외국인 국악·무용·가요경연대회』를, 저녁7시에는 특집코미디 『웃음천하지대본』을 방영한다.
MBC-TV는 18일 아침 8시10분부터 한가위 특집『아름다운 한국』를 제1부「세시풍습 8도강산」 제2부「풍년의 들녁」으로 나눠 4시간동안 내보낸다. 낮12시10분부터는 『주한외국인 장기자랑-한국이 좋아요』, 『헐리우드 스타서커스』, 방화 『형님 먼저 아우 먼저』, 인형극 『콩쥐팥쥐』가 계속 이어진다.
이어 저녁 5시20분에는 예산을 거친 16명의 전국대표가 출전하는 『MBC전국 팔씨름대회』가 방영되고 7시부터는 인기가수 및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들이 참가하는 특집쇼 『달아달아 밝은 달아』가 2시간 동안 펼쳐진다.
또 밤10에는 하이코미디 특집극 『좋은 날 좋은 사람』(이철향극본 유일촌연출)이 방영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