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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서울(9) 소스 하나로 맛을 평정한 마늘보쌈, 보쌈나라밥상잔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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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 튀는 매력이 있는 마늘보쌈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북부지사 직원이 추천하는 맛집

'보쌈나라밥상잔치'의 대표 메뉴는 마늘보쌈이다. 예로부터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해 일해백리(一害百利)라 불리는 마늘과 보쌈이 만났다. '보쌈나라밥상잔치'의 보쌈은 특별하다. 마늘소스가 올라가 고기의 맛을 더 돋우어 준다. 비린내 때문에 보쌈을 즐겨먹지 못하던 사람들도 마늘소스의 독특한 맛에 빠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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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도 좋은 마늘보쌈

알싸하면서도 마늘향이 풍부한 마늘보쌈은 이곳의 인기 건강 메뉴다. 마늘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시켜주는 작용을 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보쌈은 접시에 맛깔스럽게 담겨 있어 식욕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야들하고 윤기가 흐르는 고기는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가 없어 부담 없이 누구나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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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나 되는 정식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보쌈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보쌈나라밥상잔치'의 별미는 정식이다. 정식의 종류가 무려 3가지나 되는데 보쌈, 생선, 불고기이다. 입맛대로 골라 선택할 수 있어 혼자 와서 먹는 사람들도 꽤 있다. 특히 칼칼한 김치전골과 동태찌개는 40~50대 손님에게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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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시장에 들렀다면 '보쌈나라밥상잔치'를 잊지 말자!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재래시장. 1980년대에 생겨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도깨비시장은 전형적인 골목 시장으로 보쌈집 근처에 있다. 때문에 시장을 들렀다가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다. 고기가 주가 되는 일반 보쌈집과 달리 밑반찬이 많아 주변 상인들이 많이 찾는다. 시장 상인들이 많이 찾는 음식점은 진짜 맛있는 곳이니 믿고 한번 찾아가 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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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국토정보공사, 2016 땅이야기 맛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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