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개원 106주년 기념 봉사·학술 행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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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전남대학교병원은 “개원 106주년을 맞아 의료봉사와 건강강좌, 학술·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의료봉사는 고려인마을에 대한 진료를 비롯해 방글라데시 해외의료봉사, 희귀난치질환 캠프, 외국인근로자 건강검진, 아토피피부염 학교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국내외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골자다.

건강교실은 시민들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희귀 난치질환자에 대한 요가수련과 ‘치매는 예방이 가능하나요’, 당뇨합병증 예방관리사업 등이 열린다.

학술행사는 27일 열린 호남신장학회를 시작으로 심뇌혈관질환법 제정 기념 전문교육과 임상연구를 위한 통계강좌가 열린다.

앞서 전남대병원은 지난 26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개원 기념식을 갖고 미래의료를 선도할 국립대병원으로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최경호 기자 ckh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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