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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노선 주변 관광지 연계 ‘스탬프 투어’ 시행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공항철도는 9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공항철도를 타고 역 주변 관광명소를 여행하는 내외국인 이용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야외활동에 좋은 가을을 맞이하여 노선 주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열차를 활용한 여행의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코스는 남산 서울N타워(서울역), 상암 하늘공원(디지털미디어시티역), 경인 아라뱃길(검암역), 신도·시도모도 및 장봉도(운서역) 등 공항철도 노선 인근에 위치한 대표적인 명소 13곳으로 구성됐다.

참가를 원하는 이용객은 투어 코스 중 원하는 관광지에 방문하여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해당 사진을 공항철도 역사 고객안내센터에 제시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에 5개 코스 이상을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스마트폰 보조배터리와 직통열차 할인쿠폰이 증정되며, 12월 11일까지 인증 스탬프가 찍힌 리플릿을 지참하고 서울역 트래블센터에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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