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담배수입 반대|3개단체서 성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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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한국가톨릭농민회·한국기독교농민회총연합회·한국가톨릭여성농민회 등 3개 농민단체는 30일 상오 서울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양담배수입개방을 반대하는 성명을 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극심한 저농산물 가격정책아래 그나마 안정된 판로를 갖고 매년 2천억원의 소득을 얻던 담배농사가 양담배수입으로 완전히 사라질 날도 멀지 않았다』고 주장, 『농민의 생존권을 위해 양담배수입저지운동을 전국적으로 벌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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