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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NIE] 뉴스 레시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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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레시피’는 뉴스를 소재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코너입니다. 마치 요리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요리 레시피와 같죠. 이번 주 레시피 재료는 ‘청소년 정책 참여기구’입니다. 청년수당 같은 정부 정책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이 질문에 심각한 얼굴로 토론하는 국회의원·공무원들의 모습을 떠올리는 친구들이 많을 텐데요. 하지만 여러분도 얼마든지 정책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여성가족부에서 어린이·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청소년특별회의’란 기구를 열고 있으니까요. 이 기구는 무엇인지, 참여는 어떻게 하는지 소개합니다. 여러분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만들고 싶다면 사이트에 방문하거나 직접 활동에 참여해 제안해 보세요. 참여 후기는 소중 홈페이지(sojoong.joins.com)에 남겨 주세요. 제목에 [뉴스레시피] 말머리를 다는 것과 학교·학년·이름 적는 잊지 마세요.

청소년특별회의
● 구성 청소년위원(250여 명), 전문가 자문단(10명 내외), 청소년운영지원단(10명)
● 모집 대상 만 9~24세 청소년
● 모집 시기 2월 중순~3월 초순(모집 공고는 홈페이지 참조)
● 홈페이지 www.withyouth.go.kr

소개 전국 17개 시·도 청소년과 청소년 전문가들이 토론과 각종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바라는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정부에 건의해 실제 정책으로 만드는 기구입니다. 청소년 기본법 제12조(청소년특별회의의 개최)에 의해 설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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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자문단과 정책 과제에 대해 토론하는 청소년 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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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할 수 있는 청소년참여포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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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내용 1월 중 일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정책’을 주제로 온라인 투표를 합니다. 3월 열리는 청소년위원 출범식에선 투표를 통해 뽑힌 정책들이 필요한지 여부를 토론·심사하고 하나의 정책 주제를 최종 선정합니다. 4~9월엔 선정된 정책 주제에 필요한 구체적인 과제를 찾아내는 작업을 지역별로 실시합니다. 만들고자 하는 정책과 비슷한 정책이 현재 있는지 살피고, 있다면 해당 정책이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과정도 거칩니다. 11월 열리는 본회의에서는 지역 청소년위원들이 한곳에 모두 모여 그동안의 활동에 대해 발표하죠. 이 자리에서 정부에 제출할 정책 제안서도 만듭니다. 활동이 없는 동안엔 홈페이지의 ‘제안 게시판’에 직접 글을 남겨 정책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따라해 보세요

일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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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베이어 벨트’는 기원전 250년 경 처음 나왔습니다. 고대 그리스 수학자 아르키메데스가 물을 퍼 올릴 용도로 개발한 양수기 ‘스크루 펌프’가 컨베이어 벨트의 초기 모형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러다 1900년대 초, 미국의 ‘자동차 왕’ 헨리 포드는 사람들이 일하는 작업장에 컨베이어 벨트를 설치합니다. 이를 ‘포드 시스템’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이 시스템을 공장에 도입하면 많은 양의 물건을 적은 비용을 들여 빠르게 만들 수 있었죠. 컨베이어 벨트가 일감을 가져오면 사람은 가만히 서서 맡은 작업만 해내면 되니까요. 때문에 당시 많은 공장에서 이 방식을 받아들여 물건을 생산해냈습니다. 하지만 기계의 일부가 된 듯 주어진 일을 반복하던 사람들이 우울증이나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등의 문제가 생기고 말았죠. 강태용 작가의 ‘labor’에는 이런 모습이 잘 나타나 있는데요. 벨트 앞에 고꾸라진 사람의 모습은 반복된 노동에 지쳐 괴로워하는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주변 사람들은 지금 어떻게 일하고 있나요? 컨베이어 벨트 위 사람들처럼 무심히 할 일을 반복하고 있나요? 부모님의 모습도 좋고 집 앞 편의점에서 일하는 언니나 형들의 모습도 좋습니다. 내가 바라본 일터의 모습을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해 소중 홈페이지(sojoong.joins.com) 자유게시판에 올려 주세요. 제목에 [따라해 보세요] 말머리를 다는 것과 학교·학년·이름 적는 것 잊지 마세요.

자료=카툰캠퍼스·(사)한국카툰협회‘컨베이어 벨트’는 기원전 250년 경 처음 나왔습니다. 고대 그리스 수학자 아르키메데스가 물을 퍼 올릴 용도로 개발한 양수기 ‘스크루 펌프’가 컨베이어 벨트의 초기 모형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러다 1900년대 초, 미국의 ‘자동차 왕’ 헨리 포드는 사람들이 일하는 작업장에 컨베이어 벨트를 설치합니다. 이를 ‘포드 시스템’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이 시스템을 공장에 도입하면 많은 양의 물건을 적은 비용을 들여 빠르게 만들 수 있었죠. 컨베이어 벨트가 일감을 가져오면 사람은 가만히 서서 맡은 작업만 해내면 되니까요. 때문에 당시 많은 공장에서 이 방식을 받아들여 물건을 생산해냈습니다. 하지만 기계의 일부가 된 듯 주어진 일을 반복하던 사람들이 우울증이나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등의 문제가 생기고 말았죠. 강태용 작가의 ‘labor’에는 이런 모습이 잘 나타나 있는데요. 벨트 앞에 고꾸라진 사람의 모습은 반복된 노동에 지쳐 괴로워하는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주변 사람들은 지금 어떻게 일하고 있나요? 컨베이어 벨트 위 사람들처럼 무심히 할 일을 반복하고 있나요? 부모님의 모습도 좋고 집 앞 편의점에서 일하는 언니나 형들의 모습도 좋습니다. 내가 바라본 일터의 모습을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해 소중 홈페이지(sojoong.joins.com) 자유게시판에 올려 주세요. 제목에 [따라해 보세요] 말머리를 다는 것과 학교·학년·이름 적는 것 잊지 마세요.

자료=카툰캠퍼스·(사)한국카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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