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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기업 ‘로렌티아’, 웨딩분야 사회적기업 역할 확대키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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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전문 소셜벤처기업 로렌티아(대표 박영희)가 비용적인 문제로 웨딩에서 소외 받는 이웃들을 위한 사회적기업으로써의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렌티아는 웨딩과 관련된 비용으로 인한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사업을 인정받아 올해 3월 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2016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사회적기업 지원네트워크 세스넷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관리를 받고 있다.

로렌티아는 웨딩업체가 거의 없는 신림지역에 위치하고 있지만 100여벌의 드레스와 소품들은 물론 웨딩 노하우도 보유하고 있어 서울 지역 웨딩샵과 동등한 수준의 업체로 알려져 있으며 웨딩드레스 대여, 촬영, 작가, 메이크업, 드레스, 턱시도, 예식장소 등 웨딩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원스톱으로 상담 받고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부분적으로 원하는 서비스만도 이용할 수 있는 셀프웨딩 형태의 웨딩컨설팅도 진행 중이다.

로렌티아는 웨딩분야 25년 경력의 베테랑 웨딩업 전문가인 박영희 대표를 주축으로, 사업 수익의 30%를 취약계층의 웨딩지원금으로 환원하고 있는 웨딩소셜벤처이다. 또한 장애인에 특화된 장애인 웨딩컨설팅도 제공하는 국내최초의 웨딩업체로써 장애유형별 적합한 웨딩촬영 시스템과 드레스대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공익적인 사업부분들은 올 하반기 더욱 강화된 상태다.

그 동안 북한이탈자주민100쌍합동결혼식, 강원도 러브인강원, 대한노인회금혼식 등 굵직한 행사에서 웨딩 진행을 맡아 왔으며, 관악구시니어클럽 리마인드 웨딩 무료촬영, 금천구 복지관 여성장애인 이미지메이킹 수업, 구리시여성장애인합창단 파티드레스 제공 등 여러 사회서비스 무상제공도 진행했다. 최근에는 이런 공들을 인정받아 경기도의장 명의의 표창장도 수여 받은바 있다. 박영희 대표는 현대직업전문학교 웨딩플래너학과 강사, 우노맘웨딩이야기 웨딩헬퍼 강사로 활동하면서 풍부한 교육경력을 쌓아오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웨딩업체들이 구성한 틀에 맞춰 웨딩을 준비하기보다 한번뿐인 결혼식을 직접 준비과정을 통해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는 셀프웨딩을 추천하며, 사회적 서비스 제공의 방향도 이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워낙 큰 비용이 들어가는 웨딩이기 때문에 적어도 금전적인 문제로 결혼식을 포기하는 분들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 사회적기업으로써의 역할을 더 강화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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