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최대 규모 지진] 일본 기상청 "경주 지진, 쓰시마섬에서도 감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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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이 일본에서도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12일 오후 7시 44분 한반도 남부 북위 35.8도, 동경 129.2도에서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다. 두 번째 지진을 규모 5.7로 추정했다. 두 차례 지진 모두 진원 깊이는 약 10㎞다.

나가사키(長崎)현 쓰시마(對馬)섬에서는 진도 2, 사세보(佐世保)시도 진도 1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규슈 후쿠오카(福岡)와 사가(佐賀)현 일대에서도 진도 1이 감지됐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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