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2일본 아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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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파리=연합】프랑스 최대 일간지 르피가로는 11일 한국을 「제2의 일본」으로 간주하는 경향에 비판적인 자세를 취하면서 프랑스기업들에 한국과의 제휴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촉구했다.
르피가로는 이날 「한국, 제2의 일본이 결코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해설기사를 싣고 프랑스 기업들이 한국의 국내정세와 부머랭 효과에 대한 우려 등 두 가지 이유로 한국과의 경제·기술적 제휴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이 같은 우려들은 상황을 잘못 보고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프랑스 기업들에 한국을 놓치지 말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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