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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국민대 1백여명 시흥동 네거리서 시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성대·국민대생등 대학생 1백여명은 30일하오7시쯤 서울시흥1동 시흥네거리 육교앞길에서 「군부독재 타도」등 구호를 외치며 가두시위를 벌이다 20분만에 경찰에 의해 강제해산됐다.
이들은 「미제축출·헌법특위철회」등의 내용이 담긴 유인물 1백여장을 뿌리며 시위를 벌이다 경찰이 출동하자 화염병·돌 등을 던지며 맞섰으며 경찰은 최루탄을 쏘아 해산시켰다. 경찰은 현장에서 김영규군 (22·성대철학4년) 등 12명 (여학생 1명 포함) 을 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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