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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원짜리 명품 색연필 등장…유명 디자이너 작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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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박스. [사진 파버카스텔]

몇 년 전부터 컬러링 북이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다. 한참동안 세밀한 밑그림에 색연필로 칠하다 스트레스가 풀리고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그 붐에 힘입어 유명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독일의 필기구 회사 파버카스텔과 손잡고 ‘명품’ 색연필을 내놨다. 이름은 칼박스(Karl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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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라거펠트. [사진 위키피디어]

유명 디자이너가 손대서인지 이 색연필은 값이 좀 나간다. 2850달러(약 318만원)이다. 자개로 만든 패물함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의 색연필 상자는 라거펠트가 디자인했다.

이 상자에는 120자루의 색연필과 스케치ㆍ드로잉ㆍ색칠에 필요한 각종 도구들이 들어있다. 이달 중순 출시되는 ‘칼 라거펠트 색연필’은 한정판이다. 모두 2500개만 생산될 예정이란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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