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경단련 새 회장에 재등 부회장을 선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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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최철주 특파원】일본재계의 총 본산으로 일컬어지는 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는 28일 하오 정기총회를 열고 현「이나야마」 회장후임에「사이또니」(재등영사낭·74) 신 일본제철회장을 선임했다. 지난 80년부터 3기6년 동안 회장자리를 지켜왔던「이나야마」전 회장은 이날 퇴임사에서 『자원이 없는 공업국가 일본이 세계로부터 고립될 수는 없다. 자유무역을 지키기 위해서는 일시적으로 자유를 희생해야하는 때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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