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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이시영, 성별 뛰어넘은 강철체력 에이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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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캡쳐]

'진짜 사나이' 이시영이 강철 체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는 해군교육사령부에 입소한 박찬호, 이시영, 서인영, 이태성, 김정태, 박재정, 줄리안, 솔비, 서지수, 양상국의 좌충우돌 군생활을 그렸다.

이날 멤버들은 팔굽혀펴기부터 윗몸일으키기, 3km 뜀걸음까지 체력 테스트를 받았다. 이태성이 55개로 에이스 면모를 뽐냈고 김정태는 38개, 양상국은 18개에 머물렀다. 2조에서는 줄리안이 44개로 발군의 실력을 보였고 박찬호가 28개, 박재정은 16개를 기록했다.

여자 멤버들은 전원 0개 처리됐다. 복싱 국가대표로 선정되기도 했던 이시영은 어깨 탈골로 재활치료 중에 입대하는 바람에 팔굽혀펴기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없었다.

하지만 윗몸 일으키기에서는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이시영은 58개로 남녀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이태성은 51개, 박찬호는 50개, 양상국은 42개, 박재정은 37개, 서지수는 42개, 솔비 27개, 서인영 26개를 기록했다.

이시영은 3km 달리기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초반부터 속도를 낸 이시영은 줄리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체력 뿐만 아니라 지성에서도 돋보였다. 해군기본 소양교육에서 박재정과 양상국, 솔비 등이 지적세례를 받은 것과 반대로 이시영은 '부사관의 긍지'를 완벽하게 외워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한 장의 사진과 함께 “다들 너무 고생했지만 그래도 같이있으면 넘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용. 벌써 그리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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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시영 인스타그램]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MBC,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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