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8위' 리우 올림픽 선수단 오늘 오전 개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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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을 종합 8위로 마무리한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24일 귀국한다.

선수단은 이날 오전 8시10분 대한항공 KE9062편으로 귀국한 뒤 오전 9시45분 인천국제공항 1층 밀레니엄홀에서 해단식과 기자회견을 연다. 해단식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강영중 대한체육회장, 선수단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미리 귀국한 메달리스트도 이날 인천국제공항에 나와 해단식에 함께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은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종합 순위 8위에 오르면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4개 대회 연속 올림픽 톱10의 성적을 달성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귀국한 선수단과 응원단을 대상으로 전국 보건소에서 지카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신홍 기자 jbje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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