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초경찰서는 1일 지하철 전동차안에서 승객으로부터 개헌서명을 받던 신민당서울 강동지구당원 이익종씨(40, 서울명일동344)와 유병익씨(26 서울풍납동142)등 2명을 철도법 위반혐의로 연행, 조사중이다.
이씨등은 30일하오5시쯤 서울지하철 2호선 사당∼서초역사이에서 승객 10여명으로부터 개헌서명을 받은 혐의다.
이씨등은 승객들에게 개헌서명을 권유하고 신민당이 마련한 개헌서명용지에 승객의 본적·주소·성명을 기입한 뒤 서명을 받다 다른 승객의 신고로 서초역에서 지하철 청원경찰에 붙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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