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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문제 의사표시 자유로와야 KBS 시청료거부운동에 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대한YMCA연맹 26일 대저수성관광호텔에서 열린전국대의원대회에서 결의문을 채택, 『개헌문제가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하루 빨리 국민적 합의에 이르러야 한다고 믿으며 국민 누구나 개헌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사표시를 할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1백70여명의 전국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5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대회에선 또「KBS-TV 시청료납부거부 운동에 대한 우리의 견해」를 『최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 일어나고 있는 KBS-TV시청료납부거부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것』을 결의했다.
이 결의문은 이어 ▲KB-TV시청료 납부거부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최소한의 권리수호를 의한 시민운동임을 확인, KBS가 공영방송으로서의 기능을 회복할때까지 이 운동을 전개할 것이며 ▲KBS-TV 시청료 남부거부운동을 계기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민주적 언론이 제도적으로 마련되고 민간방송의 자율적 언론활동이 보장되는 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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