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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성화 호미곶 도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내달 21일부터 대구U대회 주경기장인 대구월드컵경기장을 밝혀 줄 성화가 22일 오후 포항 호미곶에 도착했다.

지난 19일 이탈리아 토리노대학에서 채화된 대구U대회 성화는 이 대학의 남녀 학생들 9명에 의해 토리노 시내를 한 바퀴 돈 뒤 지난 21일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포항시는 이 날 포항공항에서 U대회 성화 환영식을 열고 차량편으로 봉송해 호미곶 안치대에 점화시켰다.

포항 호미곶에 보존된 이 성화는 내달 17일 서울 성균관에서 채화된 성화 및 호미곶의 '새천년 영원의 불'와 함께 3개의 불이 합화된 뒤 내달 21일 대구U대회개막식날 대구월드컵경기장 성화대에 최종 점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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