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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1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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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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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15일 서울 상암동 사옥의 공간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JTBC는 앞서 2013년엔 JTBC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으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받았다.

JTBC는 이번 수상에 대해 “1층의 ‘트라이월(Tri-Wall)’과 ‘플랩월(Flap wall·사진)’이 독창성과 심미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간에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플랩월은 라운지 벽면에, 트라이월은 안내 데스크 뒤편에 설치된 조형물이다. 각각 독특한 장치를 통해 시시각각 색채를 바꾸며 JTBC의 모토인 ‘다채로운 즐거움’을 시각적 이미지로 구현한다. 독일에서 주관하는 레드닷 어워드는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크게 세 분야로 나뉜다. 미국의 IDEA,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이후남 기자 hoon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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