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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포토] 우리 얼굴이 올림픽 정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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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이 중반으로 치닫고 있다. 대한민국은 리우올림픽 10일차인 15일 오전까지 금메달 6개ㆍ은메달 3개ㆍ동메달 4개로 13개 메달을 획득, 리우올림픽 참가국 중 9위를 달리고 있다.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는 공식적인 종합순위를 발표하지않는다. 하지만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나라는 금메달 개수로 순위를 정한다. 미국과 영국 및 캐나다는 금ㆍ은ㆍ동을 구분하지 않고 메달 합계로 순위를 밝힌다.

스포츠를 통해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자는 목적 아래 개최되는 것이 올림픽이다. 각국 선수들과 응원단은 10여일간(이번 리유 올림픽은 2016년 8월 5∼21일까지 17일간) 금메달이 아니어도 함께 경기를 즐기는 것이 올림픽이다. 1894년 근대 올림픽이 쿠베르탱에 의해 시작된 이래 올림픽은 정치적 격변과 종교ㆍ인종적 차별을 극복하고 세계 평화라는 큰 이상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 상업화된 올림픽과 국제적 스포츠 이벤트에 대한 비판도 있지만 이번 리우올림픽에 참가한 올림픽 최초의 난민팀에서 보듯 올림픽 정신은 여성과 인종차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다. ‘지구촌 대축제’를 즐기는 각국 응원단을 모았다.

이진우·최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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