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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포토] 한국여자골프 금은동 싹쓸이 시동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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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39ㆍ하나금융그룹)는 13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올림픽 골프코스 퍼팅연습장에 나와 금메달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박인비는 이날 박세리(39ㆍ하나금융그룹 코치),김세영(23ㆍ미래에셋)ㆍ양희영(27ㆍPNS)과 훈련을 함께 했다.

지난 12일 한국 여자골프 국가대표 중 세번째로 리우에 도착한 박인비의 첫 마디는 “지금까지 준비한 모든 걸 보여주고 싶다. 1라운드 시작까지 시간이 남았으니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였다. 4대 메이저 대회를 제패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인비의 마지막 남은 목표는 단 하나, 이번 올림픽 금메달이다.

대표팀중 코치 박세리가 가장 먼저 리우에 도착했고, 이어 김세영ㆍ양희영ㆍ박인비가 차례로 들어왔다. 같은 코스에서 남자 대회가 14일까지 열리기 때문에 여자 선수들은 연습 라운드를 할 수 없다.전인지(22ㆍ하이트)는 14일 입국한다.

올림픽 골프는 단체전이 아닌 개인전이다. 60명의 선수들이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쳐 순위를 가린다.

한국 여자 골프의 목표는 금ㆍ은ㆍ동메달 싹쓸이다. 1라운드 시작은 한국시간으로 17일 오후 7시30분이다. 한국 여자골프 국가대표들의 훈련장면을 모았다.

조문규ㆍ강정현 기자,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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