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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관련 종사자 15만명이 평택으로 몰려드는 이유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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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경기도 평택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에 돌입하고 본격적인 평택 반도체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2015년) 5월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에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라인 건설에 착수했다.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단지'는 총 부지 면적이 289만㎡(87.5만 평, 축구장 약 400개 넓이)로, 현재 국내 최대 반도체 생산 단지인 기흥·화성 단지를 합한 면적(91만 평)과 맞먹는 규모다.

삼성전자는 이 부지에 역대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 1기를 건설하고, 2017년까지 1단계로 총 15.6조 원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이는 단일 반도체 생산라인 투자로는 사상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이번 평택 반도체단지 조성으로 인근 지역에 다양한 협력사와 고객사의 입주가 예상되고, 기흥·화성·평택을 잇는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반도체 클러스터가 형성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평택 반도체 단지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 단지와 IT R&D 센터가 모여 있는 기흥·화성·수원과 디스플레이 생산 단지가 위치한 천안·아산 지역의 중심축으로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대형 IT 밸리를 구축하는 데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투자로 41조 원의 생산 유발과 15만 명의 고용창출 등 경제 파급 효과가 예상되며, 소재, 설비와 같은 전후방 산업의 발전을 통한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가 평택에 세계최대 반도체단지 조성함에 따라 평택 부동산시장에 삼성전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세계최대규모의 삼성반도체공장 설립하기로 하면서 평택시 아파트가격은 5년 동안 무려 2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전국 아파트가격 상승률이 7%에 그쳤던 점을 감안하면 타지역보다 2~3배 이상 가격이 오른 가격이다.

이처럼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평택시 중심생활권 ㈜효성이 미니신도시급 아파트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하고 있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총 3,240가구 40개동 대규모로,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 72㎡, 84㎡, 103㎡,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단지 주변으로는 향후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에서 차량 15분 거리에 수서발 KTX 지제역이 위치하며, 지제역과 단지를 오가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이 생긴다. 또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이어지는 동부고속화도로가 2020년 완공되면 차량으로 강남권까지 약 4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설계와 인테리어에도 꼼꼼하게 신경 썼다. 전체의 20% 수준인 700여가구에 통풍·채광이 탁월한 3면 발코니를 적용했고, 이태리산 주방가구도어 및 엔지니어스톤 주방상판을 전 평형에 적용하여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대단지에 걸맞게 단지 내에 축구장 8개 규모의 다양한 테마 조경계획으로, 캠핑장, 다양한 수경공간, 물놀이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커뮤니티 공간에는 6개의 탕을 갖춘 평택 최대규모의 대형 남여 사우나와 호텔 수준의 게스트룸, 대형 실내체육관이 눈에 띈다.

계약금 1차 500만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중도금 대출 전 전매가 가능하다.

소형평형인 59~72㎡타입은 3.3㎡당 분양가가 700만원대부터 초반대부터 책정되어있어, 인근 분양 단지들이 1000만원에 육박하는 분양가가 책정되어 있는 것을 감안할 때 매우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가진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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