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게임 해외보도진 비자 없이 I D카드로 입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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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서울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14일 이대회를 취재 보도할 국내의 매스컴을 위한 등록절차 및 각종 서비스 계획을 확정, 아시안게임사상 처음으로 해외보도진이 비자 없이 ID카드만으로 입국할 수 있으며 신속한 취재보도를 위해 국내기술진이 개발한 컴퓨터에 의한 통합정보시스팀(INS)을 운영, 최상의 편의를 제공케 되었다.
취재희망보도진은 오는5월까지 자국NOC의 추천을 받아 신청, ID카드를 발급 받으며 이 카드는 9월6일 이후 발급되는 정식등록카드에 대신하여 입국비자 및 신분증명서로 활용된다.
또 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INS종합정보시스팀은 경기결과·선수신상명세·역대대회기록등 각종자료를 영어와 한국어로 신속하게 제공하며 한전신사옥 (강남구삼성동) 안에 5천평규모의 메인 프레스센터 (MPC) 가, 또 KBS본관(여의도)옆에 1천평규모의 아시아방송센터 (ABC) 가 각각 .설치되어 각 경기장의 서브 프레스센터(30개)와 함께 취재와 송고에 필요한 완벽한 시설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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