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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연합시위 25명 9개 단독심 분리재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서울형사지법은 11일 서울대연합시위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연세대 서원선군(23·사학과4년)등 9개 대생 25명을 l2개 사건으로 나누어 9개 단독재판부에 배당했다.
법원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학생사건피고인들의 잇따른 재판거부와 법정소란행위로 인해 정상적인 재판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돼 주모자급은 1명씩, 나머지는 2∼3명씩으로 나누어 재판을 받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사건 주동자로 구속기소 된 서군은 2단독 이종찬판사로부터, 숙대 조진숙양 (22·가정관리과4년 제적)은 1단독 오세빈판사로부터 각각 재판을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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