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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이 힘모아 3저시대 호황맞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10일은 근로자의 날. 서울을 비롯, 전국13개 시·도 노총협의회와 25개지구 협의회별로 기념식을 가졌다.
국립극장에서 열린 서울지역기념식에는 조철권 노동부장관·이동환경총회장·염보현 서울시장·김동인한국노총위원장을 비롯, 16개 산별노조위원장과 근로자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노인영국무총리는 치사(조철권노동부장관대독)를 통해 『3저시대의 호황을 맞아 노·사· 정이 3위1체가 돼 물가안정 및 경제성장과 국제수지를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노총은 근로자들의 결속과 권익보호에 앞장어서면서 노동운동을 건전한 방향으로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유공근로자 57명에게 훈장을 수여하는 등 6백30명을 서훈·표창했다.
한편 한국노총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최저생계비보장·노동자의 활권보장·최저임금제조속실시·노동관계법전면개정등을 촉구하는 9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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