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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출연료 인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영화배우들이 출연료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영화인협회 연기분과위원회(위원장 윤양하)는 7일하오 이사회를 열고 모든 영화제작사들에 5월1일부터 단역배우의 출연료를 50% 이상하고, 출연료는 현금으로 지불하며, 출연계약은 반드시 정식 계약서에 의해 맺을 것등을 요구하고 이를 이행치않는 영화제작사의 작품제작에는 출연을 거부하기로 결의했다.
이들은 7백여회원 가운데 65%에 달하는 단역배우들의 출연료가 편당10만원 정도로 생계비에도 못미치며 대부분 주연배우들의 출연료도 1-2개월의 약속어음으로 지불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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