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포토] 류승우 안아주는 손흥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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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대승으로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7번)이 류승우를 안아주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류승우(레버쿠젠)와 손흥민(토트넘)이 5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에서 벌어진 한국-피지전에서 나란히 맹활약했다. 두 선수는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는 만큼 서로에 대해서 잘 아는 사이다.

지금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각각 뛰고 있지만, 올림픽 대표팀에서 다시 만나 포지션 경쟁을 펼치는 사이가 됐다. 일찌감치 대표팀에 합류해 올림픽을 준비해 온 류승우와 와일드카드로 리우 현지에서 대표팀과 합류한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사이좋게 골을 기록하며 시너지효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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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코너킥 상황에서 사인을 보내고 있는 류승우(왼쪽)와 후반에 들어와 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는 손흥민.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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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오른쪽)이 후반 패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류승우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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