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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3저」적극활용강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전두환 대통령은 28일 횡성군청에서 도정보고에 이어 모범주부·효자효부 등 1백30여명의 각계인사들과 함께 오찬.
전대통령은 이 자리에서『작년에는 8차례의 태풍에도 불구하고5년째 풍년을 거두는 등 온갖 어려움을 잘 극복함으로써 우리국민의 위대함과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 한해였다』고 회고.
전대통령은『금년에는 생각지도 않은 경제적 호기를 맞게됐다』고 말하고『신은 반드시 잘해보려는 사람에게 축복을 주시는데 이 축복을 바로 우리에게 준 것』이라며「경제3저」 의 적극 활용을 강조.
전 대통령은『이런 기회를 외면하고 국론을 분열시켜 국력을 낭비할 시간이 어디 있느냐』며『혼란조성은 북한이 침략토록 초청장을 보내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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