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온산공단 주민|올해안에 이주 끝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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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최수일 환경청장은 11일 공해병 논란이 일었던 울산·온산 공단내 주민 2천4백89가구 1만4백93명을 인근주거지역으로 이주시키고 대도시 대기오염해소를 위해 국립환경연구소안에 대규모자동차종합검사소를 설치, 운영할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청장은 전두환대통령에게 새해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전국을 한강·낙동강·금강·만경강·영산강·섬진강등 6대 유역권으로 구분관리할 대기·수질·폐기물등 환경보전장기종합계획도 올해안에 마무리지어 200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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