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와도 생소한 점 없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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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신민당입당을 위해 7일 상오 중앙당사에 나온 김영삼 상임고문은 자신의 입당 환영식 직전 이민우 총재 등 총재단과 잠시 담소를 나누는 자리에서『당사에 처음 왔지만 생소한 감이 전혀 없다』고 소감을 피력.
이어 김 고문은『당에는 목요일마다 나오겠다』고 말한 뒤 이 총재와 민주산악회의 목요등산행사를 금요일 또는 토요일쯤으로 변경하는 문제를 잠시 논의.
이날 환영 식에는 소속의원50여명과 당원 등 2백 여명이 참석했는데 이 총재는『두 김씨가 함께 입당한 것과 같으므로 두 분을 정신적 지주로 해서 용기 있게 전진하자』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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