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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기계 경쟁력 높아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일본엔화의 강세현상과 이에 따른 국내환율인상으로 인해 국산기계류의 가격경쟁이 최근 1년 사이에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상공부가 국내70개 업체와 14개 관련협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율동향에 따른 영향분석 및 대책」 에 따르면 국산기계류의 가격경쟁력은 85년 한햇동안 평균15%가 높아졌으며 주요제품별로는 ▲선박10% 공작기계20% ▲손목시계 24% ▲농기계7% ▲냉동공조기계 15% ▲자동차 6%씩 각각 가격경쟁력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과 유럽에 대한 경쟁력이 높아져 NC 공작기계의 경우 대 일본은 31·7%, 대 유럽은 20·9%, 대 미국은 12·9%씩 가격경쟁이 유리해졌다는 것이다. 한편 일본기계류의 수입가격은 평균 3O%가량이 올라 기계국산화 및 일본에 j편중된 수입선다변화에 적절한 기회가 되고있다고 이 자료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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