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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travel 3주년] 바다거북·가오리·해파리 만나러 가볼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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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 수조를 구경하는 어린이 관람객.

한화 63 씨월드가 1년간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한화 아쿠아플라넷 63(aquaplanet.co.kr)’으로 재탄생했다. 1985년 국내 최초 아쿠아리움으로 출발한 지 11년 만이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63은 연면적 3100㎡(약 940평), 수조 규모 약 1000t으로 250종 약 3만 마리의 생물이 산다. 우리나라 토종 어종을 볼 수 있는 ‘아쿠아밸리’, 네 마리의 작은발톱수달이 사는 ‘수달플라넷’, 아마존 강에 서식하는 어류와 수초가 어우러진 ‘아쿠아 가든’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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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는 아쿠아플라넷 63.

가장 화려한 풍광은 ‘골든 미라클 존’이다. 5종의 해파리들이 몰려 있는 골든 미라클 존은 매시 정각, 3분 동안 황금빛으로 화려하게 물든다. 붉은바다거북과 1500마리의 숭어가 함께 사는 ‘터틀 플라넷’도 장관이다. 플랩노즈레이, 얼룩매가오리들의 아름다운 군무를 볼 수 있는 ‘마을광장’도 있다. 여기에서 금발 인어의 우아한 유영을 감상할 수 있는 ‘머메이드 쇼’가 펼쳐진다. 저녁에는 재즈 뮤지션들의 ‘All That Jazz’ 공연이 매일 열린다. 연중무휴. 오전 10시~오후 10시. 02-789-5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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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현 기자 jam197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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