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 도지부에 화염병 전남대 10여명이 던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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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광주=연합]17일 하오9시50분쯤 전남대생 10여명이 광주시금남로2가소재 동구청청사3층에 세들어 있는 민정당 전남도지부 사무실에 돌멩이와 화염병2개를 던져 유리창4개를 깬 뒤 반정부 유인물 30여장을 뿌리고 달아났다.
학생들이 화염병을 던졌을 때 민정당 전남도지부 사무실에서는 직원 10여명이 오는 24일 광주 남도예술회관에서 열릴 자선음악회 준비작업중이 었는데 갑자기 돌멩이와 화염병이 사무실로 날아들어오자 정양석민원부장(31)이 소화기로 불을 꺼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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