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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20일 첫방…이종석과 한효주가 보여줄 몽환 속 사랑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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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초록뱀미디어 제공]

야심차게 출격하는 ‘W-두 개의 세계’는 수목극 최강자가 될 수 있을 것인가.

배우 이종석과 한효주가 첫 호흡을 맞춘 MBC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가 오늘(20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2016년 서울, ‘웹툰 W’ 속 슈퍼재벌 강철(이종석 분)과 현실세계의 호기심 많은 외과의사 오연주(한효주)가 같은 공간 다른 차원을 교차하며 벌이는 스토리다.

이종석은 '피노키오', '닥터 이방인', '너의 목소리가 들려', '학교 2013' 등을 통해 흥행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배우로 꼽히고 있다.

한효주 역시 '동이' 이후 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반창꼬'. '감시자들', '해어화', '뷰티 인사이드' 등 스크린에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배우로서의 성장을 보여준 그의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쟁작을 제치고 수목극 승기를 잡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MBC는 '그녀는 예뻤다' 이후 '달콤살벌 패밀리', '한번 더 해피엔딩', '굿바이 미스터 블랙', '운빨로맨스'까지 흥행한 작품이 부재했던 상황이다. 현재 먼저 방송된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와 SBS '원티드'가 수, 목요일 시청자를 선점한 가운데 뒤늦게 경쟁에 뛰어든 'W'가 기대작다운 성적을 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초록뱀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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