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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긴급 대책 회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신민당은 31일 긴급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12명 의원의 집단 탈당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으나 뚜렷한 대응책을 찾지 못한 채 좀더 사태를 관망키로 했다.
회의는 유제연 사무총장으로부터 탈당의원들의 탈당계 접수를 보고 받았다.
회의가 끝난 뒤 홍사덕 대변인은 『환부를 들어내면 체중은 줄지만 건강은 더 좋아진다는 것이 회의의 전반적 분위기였다』고 전하고 『예상된 대로 벌어지는 일인만큼 추가 탈당 등 앞으로 사태 진전을 좀더 지켜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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