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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서 수사계장 순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 용산경찰서 수사계장 김영정 경위(46)가 22일 상오6시 강남성심병원에서 과로로 인한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입원, 하루만인 23일 상오 순직했다.
65년 순경으로 경찰에 투신한 김경위는 연말연시 비상근무 등의 격무로 20일 상오 경찰서집무실에서 쓰러져 병원에 옮겨졌었다.
유족은 부인 강매자씨(42)와 1남1녀. 발인은 24일 상오10시이며 국립묘지에 안장된다. 연락처 (71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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